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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거의 1년간 운영하며 느낀 점은 바로 다음 유입보다 구글 유입이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다음 유입은 일정한 방문자 수를 유지하려면 거의 회사다니듯이 매일 죽도록 글을 찍어내야 하지만, 구글 유입은 포스팅 한개만 잘써도 무한히 유입이 된다. 대신 사람들이 관심있을 그 한개가 무엇인지는 알아내기가 힘들다. 그래서 처음엔 아무 글이나 막 쓰는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거기서 힌트를 얻어 사람들이 관심 있는 것과 내 관심분야가 어디서 겹치는지 알아내면 좋다.
그리고 한번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나면 그 다음 블로그부터는 글 몇개만 쓰면 바로 바로 승인이 잘 난다. 물론 모든 포스팅들은 제목과 내용이 잘 부합하는 정상적인 글이어야 한다. 구글 알고리즘을 얕보면 안 된다.
1. 사람들 관심사에 신경 끄고 내 관심분야 글만 올릴 때: 수익 거의 없음
2. 사람들 관심있는 글만 올릴 때: 블로그 운영에 재미 붙이기가 힘들어서 결국 포기하게 됨
3. 사람들이 관심있고 나도 관심있는 포스팅: 나도 글쓰는 게 재밌고 돈도 벌 수 있음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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