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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는 철분제를 안먹어도 변비가 온다고 한다. 근데 철분제를 먹고 철분이 흡수가 덜 되면 극심한 변비가 온다. 그래서 철분제 공포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럴 때 철분제가 잘 흡수되도록 먹어주면 변비없이 행복하게 빈혈을 예방할 수 있다.
1. 공복에 철분제 먹고 1시간 유지하기!
아침에 눈뜨자마자 철분제를 먹고 1시간 뒤 밥을 먹자. 자기 전에 먹어도 되지만, 아침공복이 가장 깨끗한 공복상태다.
2. 비타민씨 같이 먹기!
철분제는 비타민씨와 같이 먹어야 흡수가 잘된다고 한다. 종합비타민제 말고 비타민씨만 있는 걸로 먹어주자!
3. 액상 철분제 "볼그레" 먹기!
알약이 아닌 액체로 된 철분제가 흡수가 더 빠르다고 한다. 산부인과 의사에게 변비 덜 생기는 철분제를 문의하면 볼그레를 처방해준다. 먹어보니 단맛이 나서 먹기도 쉽다. 대신 빨간색 액체라서 흰옷에 튀지않게 주의하자.
이렇게 3가지 원칙을 잘 지켜서 먹어주니까 무리없이 쾌변하고 있다. 물론 걷기운동은 필수다! 몸이 무겁다고 하루종일 누워있으면 변비를 피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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