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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부모탓 좀 그만하자.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범죄자가 됐다는 둥 부모가 잘못 키워서 내가 이렇게 살고 있다는 둥 핑계 좀 그만 대자. 솔직히 미성년자면 모르겠는데 나이 50 넘어서도 부모 핑계대면 진짜 한심해보인다. 모든 건 다 내 탓이고 내 책임이다. 내가 한 말과 행동의 결과물이다. 이 당연한 걸 왜 이 악물고 모르는 척하는가? 제발 최소한의 책임감을 갖고 인생을 살길 바란다. 부모역할은 먹이고 입히고 재워주는 게 끝이다. 나머지는 보너스다. 해주면 감사한거고 안해주면 없는대로 살면 된다.
그럼 나는 지금 아직 젊으니까 부모탓을 해도 될까? 젊었을 때 부모탓하는 사람들은 늙어서도 부모탓만 한다. 아주 편리한 책임회피소재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렇게 된 건 다 부모님이 잘못 키웠기 때문이고 나는 죄가 없고 너무 불쌍한 사람이라는 레퍼토리에 기가 차고 한심하고 어이가 없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는 걸 명심하자. 도망쳐도 괜찮은 건, 도망친 이후의 결과도 모두 내가 책임지고 감수하며 살아갈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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