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무기력하다면 쓸데없는 짓을 해라!

삶이 반복되는데 왜 사는지 모르겠고 답답하고 지겨울 때는, 당장 쓸데없는 짓을 해보자! 꼭 필요한 일만 하고 살면 숨막혀서 죽는다. 몸은 살아가지만 영혼이 죽는다. 쓸데없이 카페가서 예쁜 디저트 먹는 것, 쓸데없이 귀여운 폰케이스로 바꾸는 것, 여행가는 것 등... 삶에 꼭 필요한 일들은 아니지만, 제정신 붙들고 멘탈 잡고 다시 일어나 살아갈 힘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쓸데없는 짓을 그것도 최대한 자주 해줘야 한다. 이런 것들은 일명 "힐링"하는 행위라고 칭할 수 있다. 안해도 살아는 진다. 돈 낭비,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하는 그런 일들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전혀 낭비가 아니라는 것을 현실에 치이며 살다보면 어느새 잊어버린다. 그렇게 우울하고 무기력해지고, 하고싶은 건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된다. 좋아하는 것도 없고 매사 의욕이 없다. 그러니 사는 게 재미가 없고 우울해지는 게 당연하다. 사람이 로봇처럼 쓸모있는 일만 딱딱 하고 살면 정신병 걸린다. 쓸모없고 낭비처럼 보여도 오히려 쓰잘데기없는 짓들을 매일매일 자주 해줘야 우리는 힐링이 되고 기분전환이 돼서 다시 지루한 일상을 견뎌낼 힘을 얻는다. 제정신으로 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쓸데없는 일을 찾아나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