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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의_/리뷰

클리오 진정쿠션 리뷰

by 티라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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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진정쿠션 리뷰

클리오 진정쿠션 카리나

클리오 진정쿠션을 잘 사용 중이라서 리뷰를 적어본다. 올영으로 원뿔원 구매해서 이미 거기에 후기를 쓰긴 했지만, 몇달간 사용한 후기를 다시 남기려고 했더니 후기 수정기간이 만료돼서 아쉬움을 여기에 풀어본다. 결론부터 말하면 뽀송하고 가볍게 막 쓰기 좋다.

1. 클리오 진정쿠션은 누구나 막 쓸 수 있는 쿠션이다.

클리오 진정쿠션은 내장된 퍼프로 막 슥슥 문질러도 된다. 시간 없을 때 급하게 막 발라도 된다. 아무렇게나 문질러도 뭉침없이 얇게 펴 발린다. 화장 초보, 바쁜 사람, 귀차니즘 심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2. 클리오 진정쿠션은 엄청 얇게 발린다.

클리오 진정쿠션은 마스크 시대를 겨냥해서 나온 제품이다(내 뇌피셜). 마스크에 전혀 묻지 않는다. 얼굴에 얇게 밀착되고 매트한 재질이라 안묻는다. 브러시에 묻혀서 펴발라야 이정도로 얇게 펴발라질 것 같은데, 클리오 진정쿠션은 그냥 퍼프로 슥 문질러도 얇게 밀착돼서 신기하다. 떡칠해도 안뭉치는 놀라운 쿠션이다.

3. 클리오 진정쿠션은 안바른듯 가볍다.

클리오 진정쿠션은 굉장히 매트하고 뽀송하다. 그런데 '진정' 쿠션이라서 속은 촉촉하다. 겉바속촉이다. 겉은 뽀송한데 속은 촉촉하다. 쿠션에 에센스가 포함된 것 같다. 그래서 아무것도 안바른듯 얼굴이 되게 가볍고 편하다. 그래서 다가오는 여름에 강력 추천하는 쿠션이다. 여름에 얼굴에 땀나고 답답한 게 싫을 때 클리오 진정쿠션 바르면 가볍고 좋을 것 같다. 대신 선크림 기능이 강하진 않아서 선크림이랑 같이 발라야된다. 요즘 자외선지수가 높아서 그렇게 사용 중이다. 

4. 클리오 진정쿠션 단점 (단독사용하면 안예쁨)

클리오 진정쿠션은 엄청 뽀송하지만, 몇 시간 지나면 기름기가 올라온다. 휴지로 기름기를 흡수시키거나, 파우더를 살짝 해주면 된다. 두번째 단점은 커버력이 약하다. 잡티커버는 컨실러로 해줘야된다. 마지막 단점, 단독으로 쿠션만 바르면 확 예뻐지진 않는다. 화사한 핑크베이스가 아예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블러셔를 같이 해줘야 얼굴에 혈색이 돌면서 예뻐진다. 쿠션만 바르면 얼굴이 카리나처럼 새하얗고 창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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