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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연애, 결혼 얘기

결혼식 하객룩 딱 정해준다(결혼식 원피스)

by 티라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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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하객룩이 고민된다면 네이버 원피스를 입자.

하객룩

인터넷에 '하객룩'이라고 검색하면 정말 수많은 선택지가 나온다. 그래서 아무리 골라도 뭘 입어야 적절할지 알 수 없는 사람을 위해 내가 여기서 정해주겠다. 무조건 네이비 원피스를 입어라. 보통 하객으로서 예쁘게 입으려다 보니, 경험이 별로 없는 하객은 밝은 옷을 입는다. 더 화사하고 예뻐보이기 때문이다. 초보 하객들은 '눈부시게 하얀 화이트만 아니면 괜찮겠지, 베이지나 아이보리는 괜찮겠지, 하얀 옷이지만 검은색 옷과 레이어드해서 입으면 괜찮겠지' 라고 착각을 한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고수 하객이 되면 가장 베스트는 네이비 원피스임을 깨닫게 된다. 하객룩의 정답은 바로 네이비 원피스다. 물론 패션 감각이 뛰어난 사람은 네이비 원피스를 넘어서는 다양한 하객룩을 연출할 수 있지만, 평소 옷 사는 데 돈을 많이 써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런 센스를 갖기가 쉽지 않다. 레이스나 보석 같은 아무런 장식이 없는 깔끔한 디자인일수록 좋다. 그리고 정장핏으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원피스면 더 좋다. 원피스 길이는 무릎에서 종아리까지 오는 길이가 좋다. 너무 길면 키 작은 사람의 경우 키가 더욱 작아보일 위험이 있고, 너무 짧으면 좀 과해보일 수 있다.
네이비 원피스가 싫다면?
버건디 원피스, 인디핑크 원피스, 그레이 원피스, 베이지 원피스라고 검색한 뒤 최대한 정장 느낌에 장식이 없고 톤다운된 것으로 고르면 된다. 원피스가 싫다면 바지정장을 입으면 된다. 바지정장을 입고싶다면 위아래 셋업으로 맞춰입도록 하자. 근데 보통 여자 하객들은 바지정장보다는 원피스를 가장 많이 입는다. 그게 제일 무난하기 때문이다. 원피스를 입으면 옷차림에 신경쓴 티가 나고, 여성스럽고, 결혼식이라는 축하의 자리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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