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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뚜벅이 당일치기 코스 정리

by 티라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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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을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ktx로 강릉역에 내렸고 대부분 걸어다녔다. 버스와 택시로 이동한 부분은 따로 언급했다.

오전8시: 강릉역 근처 "장가네뼈다귀"에 들러서 뼈해장국 한그릇 먹었다. 가격은 만원.

9시: 버스로 경포해변까지 15분만에 이동했다.

10시: 해변산책을 하고나서 다리가 아파 근처 카페 "허스크밀"에 들어갔다. 사실 초당옥수수 디저트를 사러 "강릉샌드"에 갔는데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포장만 해서 다시 나왔다. 초당옥수수맛 1개 포장했고 16,000원이었다.  허스크밀에서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생자몽주스, 버터롤, 무슨양파크림빵을 시켰는데 다 맛있었다! 25,300원 나왔다. 커피와 디저트에 대한 내 높은 기준을 만족시켰고 넓은 실내가 맘에 들었다. 채광이 너무 좋아서 블라인드를 살짝 내려야할 정도다. 바다는 안보이지만 넓고 깨끗하고 커피와 디저트가 모두 맛있고 친절해서 대만족이다.

커피



11시반: 점심 먹으러 도보이동했다. "사랑채막국수"에서 비빔막국수를 먹었다. 9천원. 삼삼하면서 달고 짠 맛이었다. 맛있었다.

1시: 이번에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 "346 커피스토리"에 걸어서 갔다. 테라스 좌석은 좁지만 바다가 보여서 좋다. 실내에서도 바다가 보인다. 발라드가 나와서 맘에 들었다. 커피와 디저트는 무난한 맛이다.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과 샤인머스캣타르트 1개를 시켰고 20,500원 나왔다. 강문해변이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5시: 이번에는 택시를 타고 강릉중앙시장으로 갔다. 택시요금 7,300원 나왔다. 횟집이 모여있는 곳에 가서 한군데 픽했다. 영일수산에서 광어를 먹었는데 물회도 조금 밑반찬으로 나오는데 그게 너무너무 맛있다. 본품 광어도 물론 맛있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다. 매장식사였고 광어 소자 35,000원 나왔다. 포장하면 더 싸다.

6시: 시장 옆에 있는 월화거리에 걸어서 갔다. 그냥 소소하게 구경하며 돌아다니기 좋다. 근처에 월화정으로 가는 다리가 있는데 야경이 엄청 예쁘다.


그리고 월화거리에 있는 디저트 판매점 "두부커피콩빵"에서 후식으로 순두부젤라또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커피콩빵이랑 순두부젤라또를 꼭 같이 먹어야 한다. 완전 꿀조합이다. 가격은 4,500원이다.


이후 기차시간이 붕떠서 강릉역 근처 마사지하는 곳에 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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